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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코위 인니 대통령 "석유·가스 수입 줄이고 에너지 자급 노력하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12-05 16:26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석유와 가스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우리가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디젤(식물성 기름을 활용한 바이오연료) 팜오일 산업을 적극 육성해 무역적자를 줄여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조코위 대통령은 현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편안하게 석유와 가스를 수입하던 관행을 버리고, 스스로 에너지 자급력을 키울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현지매체 안타라통신은 보도했다.

최근 인도네시아는 자국기업이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수입하는 대신 자체생산을 늘리고, 섬유와 의류 등 자국의 핵심수출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관세 부과를 고려하는 등 무역적자 줄이기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 조코위 대통령은 “수입품을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수입품에 빨간펜을 그어버려라”며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바이오디젤의 팜오일 함유량을 차차 늘려 석유와 가스 대신 바이오디젤 사용을 적극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세계 팜오일 생산량의 약 95%를 차지하는 가운데 팜오일이 함유된 바이오디젤을 사용하는 산업이 확대된다면 에너지 수입을 줄여 무역적자는 감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5년 바이오디젤을 사용하는 기업들에 팜오일 함유량을 15%(B15)로 늘리는 의무를 부과했고, 올해 말에는 20%(B20)를 달성해 내년부턴 30%(B30)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지난 8월 1만1240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달성했지만 다음 달 1억6050만 달러에 달하는 무역적자를 기록해 흑자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또한 투자 부진 탓에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은 5.02%로 2년 만에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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